[경기타임스]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3·무직)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싸는 30대 남성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A씨는 16일 낮 12시쯤에도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방범창을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3회에 걸쳐 25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쳤다고 밝혔다.
A씨는 또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현관문을 손괴하고 침입한 뒤 안방 수납장에 보관중인 다이아반지(3캐럿) 2점과 골드바 1점(10돈) 등 모두 23점 5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A씨는 훔친 현금과 귀금속을 팔아 대부분 카지노 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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