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 설 연휴 상여금 감소..휴무일 4일에서 5일

  • 등록 2017.01.24 17: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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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10인이상 수원지역 설 연휴 상여금 지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언지역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연봉제로 운영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상여금 대신 100만이하 일정액 수준의 현물로 지급하는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었다.

수원지역 중소기업들 대부분이 연봉제를 시행하면서 기본급 대비 일정 비율의 상여금을 주는 대신 일정액(100만원 이하) 수준의 상여금이나 현물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수원상공회의소에따르면 지난 3∼20일 수원지역 소재 10인 이상 기업 64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48.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5.7%보다 17.4%로 가장 높았다. 이는 2007년 76.1%에 비해서는 27.8%포인트나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 설 연휴에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기업도 41.4%다. 지난해보다 10.0%가 같은 기간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 규모는 일정액 지급이 78.6%로 가장 많았고 기본급의 50%가 21.4%로 뒤를 이었다.
 
설 연휴 전체 휴무를 하겠다는 기업은 지난해 91.4%에서 올해 93.1%로 증가했다.
 
공장 전체를 가동하겠다는 곳은 지난해 한 곳도 없었으나 올해에는 3.4%로 조사됐다.
 
평균 휴무일수는 4일(27∼30일)이 72.4%로 가장 많았고, 27∼31일 5일간 휴무 13.8%, 26∼30일 5일간 휴무 6.9% 순이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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