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김 생산 불법 사용.유통 사범을 집중 단속한다.
해경은 약 2000ha(약 600만평) 규모의 관할 김양식장을 단속 범위로 정하고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무기산은 유해화학물질 중 사고대비물질로 분류됨에도 일부 양식장에서는 무기산이 잡초류 등의 제거력이 활성처리제에 비해 탁월하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해양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져 사용, 보관, 유통이 법으로 금지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5년간 무기산 불법 유통 및 사용 양식업자 등 21건을 입건해 무기산 1만5420리터를 압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