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박근혜퇴진 화성운동본부는 8일 오전 푸르미르 호텔에서 김원웅 초청강연과 신년오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연과 신년인샇히는 이준원 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홍성규 화성희망연대 공동대표,채인석 화성시장, 김정주 화성시의장도 더불어민주당, 민중연합당, 화성녹색당 등 제정당,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여성회, 민예총 등 시민사회단체, 기아차, 학교비정규직 등 노동조합 등 50여 명의 소속단체 시민들이 참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박근혜퇴진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고, 김정주 화성시의장은 "청와대에 최순실이 있다면 화성에도 서청원 부인이 있다, 박근혜 퇴진이 곧 화성에서는 서청원 사퇴와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원웅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대표는 초청강연을 통해 "낡은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다가오는 조기대선에서 새로운 지도자로 나서는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선구자는 미래를 내다보는 것 뿐 아니라 잊혀진 과거에도 빛을 던져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규 공동상임대표는 "박근혜 퇴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지난 촛불항쟁의 명령"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바로 그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박근혜퇴진 화성운동본부는 2017년에도 계속하여 지역촛불 집회와 화성갑 지역서청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활동에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