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 담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이 지난해 12월30일 승인됐다.
이에 경기융합타운 신청사 복합개발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은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신청사 예정부지 11만8,218㎡는 신청사 부지 8만9,774㎡와 공공업무시설용지 1만9,744㎡, 주상복합용지 8,700㎡로 건립된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 복합도서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주상복합아파트 등 정치·행정·업무·주거·상업·문화·교육이 융합된 대규모 융·복합타운으로 2020년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약 4,000여 대 규모의 지하 통합주차장과 복합도서관, 휴식을 위한 잔디광장도 조성된다.
도는 경기융합타운 내의 도청사 부지 중 1만2,018㎡를 교육청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계삼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경기융합타운 건립이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며 “현재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이달 내 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최종 설계를 마무리해 올 6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