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 들어선다

  • 등록 2017.01.04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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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에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가 들어선다.

화성연안은 5,000ha의 면허 어장과 200여척의 요트와 보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전곡 마리나항을 품고 있다.

오는 2018년 제부 마리나가 준공되면 300척 규모의 요트와 보트가 추가될 전망이다.

4일시는 연간 2만여 척의 대형 선박과 6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안전처의 맞춤형 특수재난 안전관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하고, 서신면과 우정읍에 각 1개소씩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를 6월까지 구축키로 했다.

해양오염방제 비축기지에는 오일펜스, 유흡착재, 유처리제, 유흡착롤 등 방제장비가 구비돼 선박의 기름유출사고 시 신속한 방제활동을 펼칠 수 있어 수산자원과 해양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추원 해양수산과장은 “화성연안은 해양사고발생 시 30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능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유 방제장비로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이번 비축기지 구축사업으로 해양오염 피해 확산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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