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방문 건강관리 강화

  • 등록 2025.02.18 1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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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으로, 보건의료원 방문 전담 인력을 비롯한 읍면 방문 간호사,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전화 및 문자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건강취약계층 9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투약 및 영양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또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실내 환경(보온 및 적정 습도 유지 등), 실외 생활 건강 수칙(옷차림 등) 등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 대처 방법 등의 정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달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올겨울 유난히 눈도 자주 내리고 추워서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방문 간호사가 직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상담부터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 체감도나 만족도도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체기능 저하로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가벼운 실내운동을 비롯한 ▲적절한 수분 섭취 및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실내 환기 등을 강조했으며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모자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급격한 외부 온도 하강 시 야외활동 자제 등도 명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경로당 등 노인시설 59곳과 마을회관, 보건지소 및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64곳의 한파 쉼터가 운영 중이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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