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역 마을공동체인 칸타빌레 음악공방과 어르니 배움 놀이터가 지난 2일 평택역 광장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근길 힐링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작은 음악회와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음악을 감상하고 아쿠아히바리움과 실링왁스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 이후 칸타빌레 음악공방 이은희 대표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음악으로 교류를 이어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주민 제공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5명 이상 관내 거주 주민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총 25개의 마을공동체가 선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