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4)이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그에 따른 석식 중단 강요, 꿈의 대학의 졸속적 추진 등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했다.
이 의원은 “야간자율학습의 폐지로 학교급식 석식 중단 강요, 꿈의 대학 강행 등 경기도교육정책들이 과연 학생들로부터 출발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인지, 과연 학교 정상화를 위한 정책인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이 최근 육아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보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하여 “교직원의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 역시 교육환경에 중요하다”면서 “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여성 교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서 인사제도 정비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등 제도권 밖에서 제대로 된 교육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이나 공교육 내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에 대해서도 교육사각지대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들이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제도권 안의 학생들만 고려하는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교육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