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3월말까지 봄철 해빙기 건설현장.저수지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펼치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은 점검대상은 지난달 도로침하가 발생한 고양시 일산동구 요진와이시티 인근 도로를 포함해 굴착 작업 중인 건설현장, 노후 건물 축대·담벼락 붕괴 우려 지역, 하천·저수지 주변 등 경기북부 관내 65곳이다.
경찰은 점검 대상 지역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지자체·소방서와 합동 점검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취약지를 특별 순찰 지역으로 지정, 112 연계 순찰을 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인명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면서 "공사 관계자와 관리 기관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