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카카오 , 중요범죄 제보 .요구조자 발견 카카오택시 동보체제 체결

  • 등록 2017.03.08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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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건찬 차장과 ㈜카카오 정주환 모빌리티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이 중요범죄 제보 및 요구조자 발견을 위한 카카오택시 동보체제(MOU)를 체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지난해 3월 협약에서는 '1년 운영'으로 기간이 한정 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지속 운영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동보체제는 도내 특정 시·군에서 중요 사건이 발생하거나 요구조자 소재 발견 요청을 카카오에 보내면, 이를 전달받은 카카오에서는 해당 지역 또는 인접지역으로 택시기사 회원에게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군단위 지역뿐만 아니라 필요시 도내 전체의 택시기사에게 신속하고 폭 넓게 필요한 내용을 전파할 수 있다.

또한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전파의 적시성 확보를 통해 택시기사의 능동적 제보 유도가 가능하다.

남부경찰청은 지난해 3월10일부터 카카오와 동보체제 운영 63건의 중요범죄 및 요구조자 사건에 대해 동보메시지를 전송했다.

또 치매노인 등 요구조자 3명을 택시기사의 제보를 통해 발견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남부경찰청은 ㈜카카오에서 진출한 여러 업무분야에 대해서도 치안서비스와 접목가능성을 지속 검토해 보다 다양한 민·경 협력 체제를 운용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카카오택시 기사님들과 ㈜ 카카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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