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교육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소재확인 요청 아동 36명에 대해 확인 결과, 2. 27. 현재 중 34명 안전확인, 2명 계속 확인 중 -

경기남부경찰청은 2017학년도 경기남부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 소재 불문명한 36명 에 대해 조사에서 34명이 안전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2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 중이다.

유형별로는  해외출국 22명이고 타지역으로 이사 10명, 가족여행 1명, 일시 가족방문 1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이 모군(7세,남)은 조모가 양육 중이나 임시로 타지역에 거주중인 친모에게 아동을 맡겨상태로 확인됐다.

홍모군(7세,남)은 이중국적자로 체코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소재확인 되지 않은 2명은 모두 다문화 가정 자녀(母가 베트남)로 해외 출국 여부 등 빠른 시일 내에 아동의 안전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2명 중 1명은 그나마 외국으로 나간 것까지 확인됐으나, 마지막 1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친모 출국 시 동반 출국한 것으로 추정돼 출국 명단의 영어 이름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