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딸 괴롭혀...의붓아들 옷걸리 때려 숨지게한 계모 경찰 긴급 체포

  • 등록 2017.02.19 17:02:40
크게보기

[경기타임스] 안산단원경찰서는 자신의 딸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를  체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계모 A씨(29)가 의붓아들 B군(8)을 18일 오후 2시40분쯤 안산시 단원구 주거지에서 B군을 옷걸이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B군이 정신을 잃자 119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은 사망했다.

A씨는 3년여 전 현재 남편(35)과 재혼했으며, B군은 남편이 전처와 낳은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응급실로 실려온 A군에 대해 학대가 의심스럽다는 의사의 신고를 받고 관련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계모의 학대혐의를 인지해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B군의 가슴과 어깨 및 허벅지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B군이 자신의 딸(5)을 괴롭혀 옷걸이로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20일 B군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롸할 예정이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Copyright © 2019 한국글로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230 한텍 201호.[화성시 지점] 화성시 현대기아로 733-4 .[오산시 지점]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오피스밸리 261(고현동)대표전화 :031-8019-8992 팩스 : 031-8019-8995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욱 명칭 : 한국글로벌뉴스 제호 : 한국글로벌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741 등록일 : 2017-04-23 발행인 : 박소연 편집인 : 박소연 한국글로벌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한국글로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