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송연규)는 고양시 일산지역 기업형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집중 단속해 총 33명을 적발했다.
이중 9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의 범죄수익 38억2300만원에 대해 추징을 구형했다.
성매매업자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광고하고, 대포폰으로 예약제로 손님을 끌어들여 부당수익을 올렸다. 검찰이 파악한 성매매 오피스텔은 27곳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형사3부장을 주임검사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집중 단속해 인터넷사이트 '플레이보이' 운영자 A씨(39) 등 9명을 구속기소했다.
수사과정에서 검찰은 금은괴 33개를 압수하고, 성매매업소로 사용된 건물을 압류하는 등 추징보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