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추미애 후보가 14일 화성시를 찾아 지역 전통문화 현장을 둘러보고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추 후보는 이날 권칠승 의원과 정명근 후보와 함께 용주사를 방문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주사는 추 후보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징계 청구를 결정하던 당시, 여러 압박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곳을 찾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오늘 다시 이곳에 서니 초심과 책임을 되새기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추 후보는 “경기도의 혁신가로서 더 담대해지고, 도민을 위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결국 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며, 그 중심에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와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 후보는 용주사 주지인 성효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한국 불교 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미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여기에 불교 문화라는 깊이 있는 전통 자산을 더한다면 세계인이 찾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고유의 정신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중심지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문화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사찰 방문을 넘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정책 방향과 도정 철학을 동시에 제시한 행보로 평가된다. 추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