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5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개최

  • 등록 2023.06.14 1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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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6.14일'니나 바스쿤라티(Nina Vaskunlahti)' 핀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1973년 수교 이후 외교·경제·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며,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 조정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양국간 교역액이 지난해부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안보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바스쿤라티 대외경제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과거 제3차 및 제4차 경제공동위에 이어 금번 회의에도 참여하여 한국과의 실질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해 왔다면서, 양국 공통 관심사인 녹색전환, 과학‧기술, 해양‧북극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핀란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한 나라로, 양국은 스타트업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K-스타트업센터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 양국 스타트업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제5차 경제공동위는 한-핀란드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양자·다자 경제 현안 관리를 위한 양국 간 연대와 공조를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셀 기자 asylkul1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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