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일원화하여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과 연찬회 실시 등으로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시 징수과장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며, “올해에도 세입목표 896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