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치과다운치과의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의료취약계층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매교동 의료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치과다운치과의원은 지난 7월에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5명에게 스케일링을 제공하고 임플란트·교정 시술 비용 일부 지원 등의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다운치과의원 김성룡 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 문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김성룡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의료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