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수원시장애인합창단 정기 연주회, "가슴 적신 멜로디로 관객들 박수갈채 받아 냈다."

  • 등록 2024.11.08 0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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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주제로 공연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7일),(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지부장 이종갑)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8회 수원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큰 호응을 받아내며 행복한 감성을 전달 했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에 입동(立冬)절기에 찾아온 차가운 날씨에 웅크린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먼저 장애인을 위해 헌신과 봉사정신을 아끼지 않은 봉사자들에게 주어진 표창장이 수여 되었는데,수원시장상(배광기.현근미),김승원국회의원상(손현숙.임춘희),백혜련국회의원상(강수현.김순희),김영진국회의원상(조연화.김기순),김준혁국회의원상(김연수)이 각각 주어 졌다.

 

 

첫번째 공연에 나선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인 '달팽이의 하루'의 귀여운 화음은 관객들로 하여금 포근한 미소와 박수갈채를 받아 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이 뿜어낸 아름다운 목소리의 질주는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평균연령 67세라는 사실을 휘감아 삼켜 졌다.

합창단의 막내인 김연수군은(발달장애인.26세) 담담하고 절대 음감의 독창으로도 커다란 울림을 주며 다른 단원과의 화음을 아우렸다.

 

 

또한 채승웅 샌디아티스트가 빚어낸 멋진 그림위에 올려진 합창단의 목소리는 영상위에 놓여진 모래알처럼 서로 품어지고 기대어진 아름다운 화음을 자아 냈다.

 

 

이밖에 브라비스(브라보와 앙코르의 뜻) 남성3중창단의 울림은 공연장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어나'의 곡의 지휘를 맡은 황금희교수(명지대 콘서바토리 겸임교수)는,"시간이 부족하였지만 공연 연습하면서 매우 행복 했다.단원 한사람도 빠짐없이 매주 두번씩 가정과 직장 퇴근후 불편한 몸을 뒤로한채 놀라운 열정으로 참여해 너무 감사했다."고 했고 정해미 반주자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냈다.

 

이종갑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들이 1년 동안 고생하고 연습한 결과를 발표함에 있어서 합창단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은, 2000년도 11월 창단되어 각종 행사와  합창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9월26일에 개최된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 하였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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