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형 당뇨병 환우 및 가족과 당뇨병에 관심 있는 시민 15~20명을 대상으로 ‘1형 당뇨병 바로알기 및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자동주입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오는 22일 중앙대학교 내분비내과 유지희 교수를 초빙해 ‘1형당뇨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며, ▶1형 당뇨의 이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인슐린 조절방법 ▶당뇨 식생활 등을 알려드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2부 행사로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로마 바디오일 만들기 ▶향기요법으로 휴식 및 이완 등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형 당뇨병의 이해와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방법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몸의 이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이 경기도 최초로 평택시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1형 당뇨병 환자의 관리기기 구매 지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