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도 전역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가 위치한 아주대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나서며 “경기도 의료 안전망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아주대병원을 방문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닥터헬기 운영 시스템과 권역 응급의료 체계를 둘러보고, 현장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인력 부족 문제 등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추 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응급의료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운영상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이자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의료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산모 응급사고를 언급하며 “적어도 경기도에서만큼은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송부터 수용, 치료까지 이어지는 선제적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응급의료 체계의 핵심 과제로 ▲신속한 외상센터 구축 ▲센터까지 연결되는 이송 체계 ▲전문 의료인력 확충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닥터헬기에 의사가 동승해 병원 도착 전 처치를 시작하는 시스템은 선진국 수준의 생존율을 만들어내는 모델”이라며 “이는 병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고 민·관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필수의료 특별회계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아주대병원의 성공 모델을 예외적인 사례로 남겨두지 않고 경기도 전역 어디서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