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노동절 행사 참석…“노동 존중 사회, 경기도에서 실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추미애 후보가 제136주년 노동절을 맞아 경기지역 노동계 행사에 참석하며 노동 중심 정책 비전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오는 5월1일 노동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세계노동절 경기지역본부 기념식에 참석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절은 ‘노동절’ 명칭 복원과 법정공휴일 지정 이후 처음 맞이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추 후보는 “법사위원장으로서 노동절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함께했다”며 “노동의 존엄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노동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노동 탄압이 자행됐고, 노조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노동자들과 함께 이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경기도지사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추 후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노동자들의 든든한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며 노동 친화적 도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현 정부의 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 존중’ 기조를 언급하며 “공공부문 공정임금제 도입 등은 노동의 기본 원칙을 바로 세우는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특히 AI 시대 노동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기술 발전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사주제도와 종업원지주제도 활성화를 통해 노동자가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미애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고 있다.

 

추 후보는 “노동절 하루의 기념을 넘어 노동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