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4기 임원선거 김우수, 김성복 당선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9월 30일~ 10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사무총장 제4기 임원진 선거를 치루었다.

 

위원장 김우수(팔달구 환경위생과)· 사무총장 김성복(시청 복지정책과)씨가 각각 당선되었다.

 

2015년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이후, 제4기 임원선거를 치르게 된 이번 결과는, 54.3%의 투표율을 보였다. 단일후보이기 때문에 찬반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우수·김성복 후보는 찬성 96.5%, 반대 3.5%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었다.

 

김우수 위원장은 1994년 수원시에 임용, 권선구와 상수도사업소, 시청 기업지원과 등을 거쳐 팔달구 환경위생과에 재직하고 있다. 군산동고등학교,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통계국장, 정책위원장, 전국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상임공동의장, 수원시공공노조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했다.

 

김성복 사무총장은 2007년 수원시에 임용, 권선구와 팔달구를 거쳐 시청 복지정책과에 재직하고 있다. 진주동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년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권선지회장, 교육국장, 팔달지회장,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우수 위원장 당선인은 “노조는 권리를 위해 뭉친 조직이지만, 강경투쟁보다는 끊임없이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진정한 투쟁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양심과 소신을 가지고 수원시민과 수원시의 안녕, 공직사회의 민주화를 더욱 고양하기 위해 진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제4기 운영진은 ‘변화와 혁신’, ‘정직과 성실’, ‘대화와 타협에 의한 노사상생’, ‘공정과 투명’이라는 가치를 통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증진시킴은 물론 진실로 일할 맛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