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 누리캅스, ‘2021년 사이버안전 컨퍼런스’ 개최


지난 4일, 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열려
온라인상 불건전 사이트,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목적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지난 4일, 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사이버수사과와 누리캅스 공동주관으로 ‘2021년 사이버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사이버안전 컨퍼런스는 누리캅스 회원간 사이버 안전 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상에서 불건전 사이트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가급적 최소 인원으로 임원진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동탄청소년 문화의 집 업무협약 관련 기념품을 전달 한 후 사이버안전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사이버안전 컨퍼런스는 이상선 회장의 첫 발제를 통해 최근 경찰청에서 배포한 ‘2020년 사이버 위협에 대한 분석자료' 를 발표하고 회원들과 정보공유와 활용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전번적 패러다임이 '비대면'으로 급속히 전환하는 계기를 맞아 우리의 일상 생활에 깊이 사이버위협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고 실제로 2020년 전체 사이버범죄 발생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전년대비 30%에 가까운 증가폭을 이루었다.

 

이에 사이버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는것을 알리며 내일의 사이버위협을 전망해보는 시간이 이어 졌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양두석 사무총장은, 누리캅스 활동 경과보고와 활성화 등, 열띤 토론을 이어 갔으며 제안 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최상현 이사는 누리캅스 신고기법이란 주제로 최근 사이버공간에서 불건전한 사이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소개한 통신심의 기준과 사례를 이상선 회장이 발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상선 경기남부청 누리캅스 회장은, “오늘 행사로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범죄의 유형등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누리캅스 회원들이 신고나 제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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