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상거래 업체 온라인 세금 부과 연기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은 코로나 4차 확산의 피해를 입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대한 온라인 세금 부과를 연기할 예정이다.


재무부 장관 Ho Duc Phoc은 당초 8월 1일 부로 시행될 예정인Circular 40의 시행을 내년 1월 1일로 연기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베트남 내 4차 코로나 확산으로 10만 명 이상이 감염되고 국가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치민시에서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전자상거래 업체 과세 연기를 제안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하루 평균 350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며 거래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18% 성장한 118억 달러 규모로 동남아시아 내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팬데믹 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vietnam-defers-e-commerce-tax-by-five-months-43308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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