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취임 3주년, "혁신학교와 혁신교육, 현장 선생님들의 열정이 교육다운 교육으로 거듭나 "


혁신학교, 혁신교육의 성장이 공공성을 기반으로 학교문화를 바꿔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틀에 박힌 학교를 떠나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 기획하고 실천
9시등교, 상벌점제, 야간자율학습은 자율성 침해 에 남은시간 기울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21일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ZOOM으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우선, 지난 13일부터 교사들과 종사자들이 백신을 맞기 시작하여 집단면역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릴 간곡히 바란다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 소회를 밝혀 나갔다.

 

첫번째, 혁신학교, 혁신교육의 성장에 있어서  2009년 13개 학교에서 시작한 혁신학교는 지난 11년 동안 성장과 발전, 진화를 거듭해  올해 도내 초중고 2,446교 가운데 혁신학교는 전체 학교 38.1%인 931교로 늘어났으며 2016년부터 시작한 혁신공감학교 1,508교를 포함하면전체 학교의 99.7%에 달한다며, 도내 학교들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학교문화를 바꿔왔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학교 밖 학교,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에 대해 강조하며  틀에 박힌 학교를 떠나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 기획하고 실천하며 서로 다른 연령대가 더불어 나누는 과정에서 민주시민, 통일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마을 학교라며 경기교육이 경계를 허물고 틀 밖으로 내디뎌 만든 새길, 꿈의학교가 곧 미래교육 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혁신학교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거라며  코로나로 급격하게 받아들인 교육환경은

학생을 결대로 기르는 학생중심 개별화 교육을 향해 과거 교육 체제와 단절하고 혁신을 넘어 혁명을 이뤄야 하며, 학교 밖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제도 안에서도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2022 개정교육과정 시행과 더불어 대입제도개혁 논의도 본격화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남은 1년, 약속과 진행 과제를 꼼꼼히 살펴 실현하고, 다시한번 뜻을 모아 '처음처럼'출발하겠다며 미래교육의 기반인 ◆ 9시 등교 ◆ ‘학교생활인권규정’으로 자율과 성장, 관계 회복중심 생활교육을 더욱 확산 ◆  ‘야간자율학습’은 학생 자율성을 침해하거나 비교육적 운영 방식을 금지 ◆ 교사들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해 종이 없는 사무실과 업무 간소화를 통해 능률을 높이겠다며 민선3기 토크쇼에서 아이들과으 약속을 돌이켜보며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마무리를 졌다.

 

또한, 내년 임용 교사까지 백신을 맞게 하여 철저하게 방역에 힘쓰며, 학생들은 등교 3일전 pcr검사를 받고 오도록하여 학교에서 더이상 추가 확진자가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재단의 사립교원 선발 과정에서 금품 수수와 시험지 유출 등 대규모 채용비리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사립교원 채용 공정성 시비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사립교원도 공립교원과 똑같은 기준과 절차를 통해 임용 절차를 진행하고, 사학비리는 엄중 대응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학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강하게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