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nix, 포춘 500대 기업 선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는 지난 6월 3일 설립 이래 최초로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퀴닉스는 500대 기업 중 461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몇 년간의 글로벌 시장, 고객 및 파트너십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에퀴닉스의 눈부신 성장을 방증하는 발표이다.

1998년 설립된 에퀴닉스는 당시 인터넷 트래픽을 물리적으로 주고받던 단일 데이터센터에서 전 세계 22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디지털 경제의 심장으로 탈바꿈했다. 에퀴닉스는 이제 포춘 500대 기업 중 50%를 포함해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주요 기업이 연결하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현재 아태지역 내 12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46개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금융, 전자상거래,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업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및 상호 연결성에 대한 투자도 가속됐던 해였다. 에퀴닉스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로 나아가는 현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에퀴닉스는 최근 73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달성했으며 2021년 데이터 클라우드 글로벌 어워드(Data Cloud Global Awards)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업체(Data Center Service Provi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는 아태지역에서 진행되는 15개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36개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는 '에퀴닉스 역사상 최초로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는 발표는 에퀴닉스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발표'라며 '에퀴닉스의 모든 업무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으며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에퀴닉스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에퀴닉스는 앞으로도 플랫폼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기반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