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 애로사항 청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는 지난 13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 김민수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용인시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업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집합금지 명령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분들의 어려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소통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편법·불법으로 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으로 대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한편,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천여곳이다.


이중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10개월간 영업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