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주위사람에겐 ‘갑질’…새 금연광고 공개

  • 등록 2018.06.19 1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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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땡·인생땡’ 등 사회적 이슈·젊은세대 언어 활용

 보건복지부는 일상에서의 흡연이 주위사람에게는 ‘갑질’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옥외광고를 18일부터 대중교통 및 버스정류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갑질을 주제로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흡연 상황에서 흡연자의 행동 또는 흡연이 주위사람에게는 갑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다룬 연인 편, 부하직원에 흡연을 강요하는 직장동료 편, 비흡연자에 담배를 배우게 하는 군대 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광고를 통해 사회 속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흡연 권유와 간접흡연이 주위사람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의 언어를 활용한 금연 포스터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SMOKING-SMOKILL’, ‘줄담배-줄초상’, ‘식후땡-인생땡’, ‘길빵?-죽빵!’ 등 쉽게 접하는 흡연 용어에 각운을 맞춰 금연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영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금연 메시지를 통해 전국민 대상 금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기자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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