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찾아가는 공감 4탄 김목인 X 정밀아

  • 등록 2018.03.14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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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 송라이터 정밀아, 에서 차분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포크 음악의 매력 보여줘!
4년 만에 3집 앨범으로 돌아온 포크 뮤지션 김목인, 출연! 한 편의 소설 같은 무대 꾸며!
김목인과 정밀아, 불의의 사고로 떠난 동료 뮤지션 김신영의 ‘송정’ 함께 불러!
포크 뮤지션 김목인과 정밀아, 에서 시처럼 아름다운 포크 음악의 매력 뽐내!

[한국글로벌뉴스] 더 많은 시청자와 더 많은 공감을 나누기 위한 의 야외 공연 프로젝트 <찾아가는 공감>이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플랫폼창동61’에 이어 훌륭한 라이브 시설과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뮤지션들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올림픽홀 뮤즈라이브’를 찾았다.

이번 <찾아가는 공감> 4탄,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시'의 주인공은 포크 뮤지션 김목인과 정밀아로 포크 음악의 매력을 응축해 놓은 듯한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2집 「은하수」를 발표한 정밀아는 외롭고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은하수 별빛이 되어 반짝일 것이라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별’을 첫 곡으로 부르며 이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포크 음악은 우리가 속한 세계의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전하며 공연을 이어가던 중, 나태주 시인의 시 ‘꽃 · 2’에 선율을 붙인 곡 ‘꽃’,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쏟아지는 봄빛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담긴 ‘봄빛’ 등을 덤덤하지만 마음 깊이 파고드는 목소리로 노래하며 공연장을 포근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스페이스 공감> 공연을 위해 오랜만에 밴드 합주를 했다”라며 상기된 모습으로 공연을 시작한 김목인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3집 「콜라보 씨의 일일」 타이틀곡 ‘걷다 보니’를 시작으로, 한 편의 소설처럼 구성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선보였다. 흘러나오는 가요를 듣던 중에 자신이 만든 음악의 의미를 생각하다가 작곡한 ‘깨어있는 음악’, 소비하는 삶에서 위안을 얻기도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곡 ‘마트 오디세이’ 등 문학적인 노랫말을 편안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전하는 그의 음악은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에 공감과 생각의 시간을 주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두 뮤지션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 뮤지션 ‘김신영’을 추모하고, 그의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준비한 ‘송정’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처럼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포크 뮤지션 김목인과 정밀아가 선사하는 무대,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시’는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기자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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