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화성지회, "시민의식 향상을 꽃피운 아름다운 연말 환경정화 활동으로..."

  • 등록 2025.12.14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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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구역과 쓰레기 다량 투기 구역의 극명한 대비... "개인의 양심이 곧 환경을 지키는 힘" 강조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주말인 어제(13일),궂은 날씨에도 불구 하고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보통리저수지 근방에 (사)환경실천연합회 화성지회(회장 홍은영. 이하 화성지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2025년도 마지막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헌신적인 움직임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숭고한 행보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청소 도구를 챙겨 저수지 둘레길과 주요 낚시터 주변 등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시민의식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가지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일부 구역은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높은 의식을 보여주어 희망을 안겨주었으나,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에 의해 버려진 플라스틱 생수병, 음식물 용기,담배꽁초 등이 집중적으로 방치된 곳에서는 회원들이 더욱 힘을 쏟아야 했다.

 

 

홍은영 화성지회장은 이날 활동에 대해 "깨끗한 곳을 볼 때면 시민들의 환경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벅차지만, 안타까운 현실도 마주하게 된다"며, "우리의 정화 활동이 시민들께 '내가 버린 쓰레기는 결국 내 삶터로 돌아온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환경 보호에 대한 회원들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듯 꼼꼼하게 분리되어 처리되었으며. 화성지회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보통리저수지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나부터 깨끗하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화성지회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보통리저수지뿐만 아니라 화성 지역의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화성지회는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그동안 '참여가 봉사다'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참여한 회원들에게 환경부장관표창,권칠승국회의원표창,화성특례시의회의장표창 등을 화성시의회 장철규의원과 배현경의원이 참석하여 대신 시상과 함께 축사로 격려 했다.

 

한편,환경실천연합회 화성지회는 2009년 설립되었으며 제7대 회장으로 이어지며 화성특례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정화활동 및 산불예방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회원 500여명이 함꼐 아름다운 화성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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