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한미동맹, 군사 넘어 혁신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해야”

  • 등록 2025.08.26 2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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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평화와 경제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굯시간으로 어제 부터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키는 회담이었다”며 “국익외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준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자들께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한미동맹은 군사동맹을 넘어 ‘혁신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또한 “이를 위해 정부뿐 아니라 국회, 지방정부,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외교를 확대해야 한다.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협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경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전략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신시장, 신기술, 신사업의 ‘3신(新) 전략)’을 통해 경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은 노력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최대 접경지이자 첨단산업과 제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의 평화와 경제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경제와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평은 경기도지사로서 중앙정부손을 맞잡고 있다 외교 행보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혁신동맹’과 ‘3신 전략’을 언급하며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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