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군·(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청·(재)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화순 - 동구 연계관광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1박2일 여행상품 홍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아산스파비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하루 5,000명 이상 방문하는 아산스파비스를 최적의 장소로 선택해 연계 관광상품 알리기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화순과 광주 동구는 너릿재를 사이에 둔 생활·관광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매력을 살린 세 가지 특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여행경비 100% 지원권과 50% 지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었으며, 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여행 굿즈 또한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새롭게 선보인 1박2일 가족여행 상품은 ▲자연 속 힐링을 즐기는 가족 캠핑코스 ‘위로드(WE ROAD)’ ▲문화예술 체험과 화순의 낭만적인 야경을 결합한 ‘추억의 동화여행’ ▲숲속 트레킹과 치유 체험을 담은 ‘숲·속·쉼’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상품은 오는 9월부터 다양한 여행 플랫폼과 여행사를 통해 참여자를 전국 단위로 모집해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광주 집결지에 도착하면 차량 이동부터 숙박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 준비의 부담을 대폭 줄여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화순과 광주 동구가 서로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첫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두 지역이 협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화순이 치유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