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의원,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도 혁신이 필요”주장

  • 등록 2018.11.21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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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기획조정실, 대변인 등 2018년 행정사무감사’실시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주문했다.

최경자 의원은 “기획조정실의 주요기능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학교에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경기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2주간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교육청 내부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이 되고 있지 않으며, 기획조정실장도 교육지원청의 현안이나 문제점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기획조정실의 역할에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최경자 의원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지원청의 자체평가는 현실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평가에 그치고 있고, 지자체와의 협력은 대부분 예산지원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2주간의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소회를 이와 같이 밝히고, “경기교육이 혁신교육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행정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있지만, 교육지원청은 25개로 지자체와 협력 등에 있어 역차별을 받는 시?군이 존재하고 있다”며, “통합으로 운영되는 교육지원청으로 인해 교육행정서비스의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기획조정실장에게 주문했다.

한국글로벌뉴스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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