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체계적인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 기반 수립 당부

  • 등록 2018.11.20 2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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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영준(더불어민주당, 광명1) 의원은 11월 2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건강에 직결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영준 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은 2016년 주의보 11일 25회/경보 2일2회, 2017년 주의보 22일 40회/경보 1일4회,

미세먼지(PM-2.5)는 2016년 주의보 10일 10회, 2017년 주의보 23일 30회,

오존은 2016년 주의보 31일 62회, 2017년 24일 47회가 발령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24일 ‘경기도 7월 24일 13시 중부권(수원외 10개시) 광교동 0.120ppm 오존주의보발령/야외활동자제’로 문자를 보냈으나, 이와 같은 문자를 보고서는 야외활동의 허용범위를 알기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를 단문문자로 보낸 이유와 다시 장문으로 발송하게 된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윤미혜 원장은 “문자서비스를 발송하여야 건수가 증가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단문으로 발송하였으나, 도민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시 장문으로 전송한다.”고 설명하였다.

김영준 의원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이 나날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의 체계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글로벌뉴스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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