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 이후 화성 지역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 등록 2018.11.06 1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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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13시30분부터 유앤아이센터에서 ‘제12회 화성역사문화 학술세미나’ 개최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올 연말까지 ‘학술총서 제6집’으로 발간 예정

화성시가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고학 분야의 쟁점들을 살펴본데 이어 올해는 ‘삼국통일과 화성지역 사람들 삶의 변화’를 주제로 통일신라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오상탁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초빙교수의 사회로 ▲문헌자료로 본 삼국통일 이후 화성지역의 동향(윤선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화성 백사지(白寺址)의 조사 성과와 성격 검토(황보경 세종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화성의 통일신라시대 취락(홍보식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화성 장안리 유적에서 확인된 제출기술의 특징(최영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학예연구사)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화성 당성의 변화(강정식 한신대학교 박물관 특별연구원) 등이 준비됐다.

또한 이남규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재홍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 양정석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성태 경기문화재연구원 수석연구원, 심재연 한림대학교 한림고고학연구소 연구교수,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학술세미나를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통일신라시대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밝혀내는 귀중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에서 발굴한 유물 및 유적, 문헌 등 고고학적 성과물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전문가 및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학술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수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화성시 학술총서 제6집’으로 발간된다.

한국글로벌뉴스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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