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재식)은 11월 3일 과학교육원(수원)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학 수학 수업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 및 교사들의 실천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실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업 나눔은 학생 발표와 교사 발표로 나누어 진행되며, 발표자가 자신의 사례를 발표한 후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과학 수업’, ‘우리가 만들어가는 과학 수업’, ‘탐구하면서 즐겁게 배우는 수학’, ‘문과반 수학시간 학생들을 깨우는 수업 비밀’등의 나눔 주제로 학생이 원하는 과학 수학 수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교사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토의, 아이디어 공유, 협력적인 문제 해결방법 등을 적용한 다양한 수업 실천 사례들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수업나눔 행사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관심 주제에 따라 원하는 세션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 수업도 성장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김화형 북부과학교육부장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미래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수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