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붉은 불개미’ 의심 개체 발견 현장 긴급 방문

  • 등록 2018.10.09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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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차단 총력 주문…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 동원하라”

 

윤화섭 안산시장은 8일 지역 내 A업체 물류창고에서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에 따라 즉시 현장을 방문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8일 오전 1035분경 컨테이너 하역 작업을 하던 A업체 직원들은 외래종으로 추정되는 개미가 발견됐다고 신고했으며, 이에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 환경부,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컨테이너는 지난 98일 중국 광동을 출발해 911일 인천항에 도착했으며, 108A업체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안산시는 즉시 외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벽을 설치하고 컨테이너에서 하역된 물건을 비닐로 밀봉하여 개미 유출을 방지하고 있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수배해 현재 대기 중이다. 환경부는 샘플을 통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국립생태원은 의심 개체들을 잡아 모으고 있다. 추후 유전자 결과 붉은 불개미로 확정되면 바로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붉은 불개미 의심 개체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는 현재 전문가의 눈으로만 판단된 상황으로, 환경부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8일 밤이나 9일 아침쯤 나올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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