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직자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공무원이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원응대 공직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만남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업무를 하는 젊은 공직자 10명이 참석했다. 한 직원은 “민원인이 제 눈앞에서 자해한 적도 있다”며 “악성민원을 담당자 혼자 감당하기는 힘들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한 달 동안 계속해서 전화하며 민원을 제기한 사람이 있었는데, 너무 괴로웠다”고 호소했다. 이재준 시장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이 있으면 경험이 많은 선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며 “악성민원 대응을 지원하는 팀 신설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악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4월 중순부터 수원시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내 우리끼리 기능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 온라인 단체 소통방 ‘복덕방(복과 덕을 나누어 주는 공간)’을 개설·운영한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 증가로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책임성 및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와 공인중개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단체 소통방을 개설한다. 가입대상은 개업 중개업소 대표자이며 현재 영통구 내 총 894개 중개업소(개업 공인중개사 876개소, 중개인 3개소, 중개법인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다만 단체 소통방은 회원 간 내부 소통을 위한 공간이므로 관리자에게 별도 회원 등록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소통방 게시 내용은 법령 개정 사항, 중개 관련 홍보사항, 주요 법규 위반 사례 및 최신 중요 판례, 미담사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는 위기가구 발굴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와 정기적으로 자료를 주고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8일 통장협의회 단체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단체원들은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자원 재사용 법 등)에 대해 교육을 들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매탄4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이 지속·확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하여 순 탄소배출이 ‘0’이 되게 하는 환경활동이다. 특히 수원시는 환경부의‘탄소중립 비전도시’로 선정된 이후 4대 핵심정책(▲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5일부터 쾌적한 실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상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경로당,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미만),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01개 시설이며 이 중 180개소에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5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복지시설 및 전년도 미 측정시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최대한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전문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을 측정하여 결과를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 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시설은 실내 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하여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이동희 환경위생과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12월까지 ‘2024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름은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지난 2월 교육 수요조사를 했고, 43개소 60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국인·외국인강사 전문강사가 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미얀마·말레이시아·파키스탄 등 11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교육은 ▲세계시민 교육의 이해 ▲재외동포 이해하기 ▲다른 문화 존중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나라별 문화(의복·풍습·교육·놀이·제도 등)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지난 2월 내외국인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가 보수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박물관이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에 참여할 어린이·가족을 모집한다.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은 박물관 전시 유물인 문방사우를 활용하여 우리의 그림과 글씨를 배우는 인문·실기 강의로, 총 6회에 걸쳐 수원박물관 어린이교육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교육비는 1만 원이다. 신청은 교육 2주 전 금요일에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4월 27일 교육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27일 수원의 문화유산 화성(서체) ▲5월 11일 옛사람들의 도장, 전각 새기기 ▲5월 25일 화조도 그리기 ▲6월 8일 다양한 질감의 글씨와 종이 염색 ▲6월 22일 옛 편지의 품격 ▲7월 13일 귀한 여름 꽃부채 작품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알찬 교육을 준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개인정보 보유 기간(2년)이 지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일제 정비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한다. 개인정보 일제 정비 대상은 2024년 4월 1일 기준으로 최근 2년간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하지 않은 회원이다. 개인정보 정비 대상 회원이 5월 8일까지 도서관 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회원 정보 삭제) 처리된다. 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재가입 후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수원시도서관은 정비 기간에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정비 대상 회원에게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독려할 예정이다. 회원자격을 유지하길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 로그인한 후 재동의 안내창을 클릭해 갱신 절차를 진행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재동의 처리를 요청해야 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기’ 30명을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되는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 행사 기획·참여, 환경교육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 온라인 홍보 ▲환경관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시 거주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 또는 수원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을 마친 그린크루 서포터즈에게는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또 수원시 소재 대기업·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그린크루’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학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반려동물센터가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현장교육 릴레이5’를 연다. 사업명은 ‘댕댕아~, 공원학교 가자~!!’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공원을 산책할 때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반려견 공공예절교육의 하나다.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할 때 견주와 반려견의 ‘바른산책’ 방법을 교육한다. 상반기엔 총 5회 교육을 진행하고, 한 회차당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인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원장, ‘TV동물농장’에 출연한 김승이 훈련사가 강의한다. 신청은 새빛톡톡(신청접수), 수원시 홈페이지(통합예약)에서 할 수 있다. 홍보물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체계화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기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예방 모니터링 감사를 한다. 첫 모니터링 대상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다. 4월 중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부문별 실효·경제·현실성 등 적정 여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적정성을 점검해 사업의 성과를 측정한다. 수원시는 향후 대형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으로 사전 예방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시행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방식은 잘못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수원시 감사관은 진행 중인 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부서와 협업해 적정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대상 사업이 올바른 궤도에 올라 사업 성과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전예방 모니터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