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지사의 '선거제도 개혁' 찬성,여와 야가 기득권을 버리고 개혁에 나서줄까?


"김동연지사, 정치판을 바꿔야"
"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으로 "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023년, 새해 벽두 부터 선거제도 개혁에 관해 갑론을박(甲論乙駁)이 한창이다.

오늘 윤석열대통령과 김진표의장이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언급하며 정치계는 물론이고 주권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소위 정치하는 사람들은 '정치꾼'이라 할만큼 타고난 성질도 있지만, 누군가에 떠밀려 "정치 한번 해봐~ 잘할것 같은데~'라는 꼬드김에 엉겹결에 정치판에 들어 온 사람도 있다.

소신(所信)은 정치를 하면서 생기는것이고,하다보니 선배 '정치꾼'들에게 물들여져 가는것 처럼 비춰졌다.

 

그만큼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지 오래이며 '또 선거철이 돌아 왔군'하며 불편한 얼굴을 내민다.

 

이에 반박이라도 하듯 선거제도를 바꿔서라도 기득권 정치판 이였던 소선거구제가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만 깊어졌기에 이제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선거제도 개혁'에 따른"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시키는 중대선거구제 도입 에 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도 않는다.

다만 정치인들의 귀와 눈이 온통 서로의 실익을 따져 보고 실현시키고 통과 시켜야 되는 선거법일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김동연지사 또한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 기득권을 깨는 선거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라는 제목으로 찬성의 뜻을 올려 놨다.

 

그리고,"승자독식의 양당 기득권 구조와 정치 양극화는 정치뿐 아니라, 대한민국 복합위기의 본질이다. 이 구도를 반드시 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의 발언이 결코 빈말이 돼서는 안 된다.여당이 응답한다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다. 말이 아니라 실천이 필요한 때다. 여야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우리 정치의 판을 바꾸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단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다."라며 짙은 호소가 묻어 났다.

 

찬성하는데는 올바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민들은 말하고 싶다. 어떤 선거제도가 정치인들의 발목을 잡고 '나라사랑' '국민 사랑'을 못하게 하였는지 묻고 싶은것이다.

 

정치를 올바르게 국민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면, 기득권과 당의 이득만 내세우는 편파적인 생각만 버린다면,어떤 선거제도에 놓여 있는들 정부가 바로 서고 애국자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