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회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전문가 간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개최 예정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약칭 APAP7)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2월 3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APAP7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진행된 '시민 간담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APAP의 현황분석은 물론, 전시ㆍ연구ㆍ교육ㆍ홍보를 아우르는 통합된 비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APAP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역대 APAP 분석을 통한 APAP7의 비전과 과제’에 관해 김종길(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장이 발제하고, 조태영(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장이 토론한다. 이어 ▲‘APAP를 통한 예술의 본질에 대한 공적 교육 전망’에 관해 김희영(국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장원 미술평론가가 토론하며 ▲‘APAP7의 효율적 운영과 홍보 극대화를 위한 제언’에 관해 김선영(홍익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윤현옥(aec비빗펌) 대표가 토론할 예정이다.


전문가 간담회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간담회가 진행 중 안양파빌리온 일반 관람은 제한된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이라는 주제 아래 25개국 45팀 80여 점의 작품 규모로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