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중앙은행, 정책금리 1%p 인상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잇따른 금리인상 단행으로 베트남 역시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장 응우엔 티 홍(Nguyen Thi Hong)은 9월 23일부로 베트남 정책금리를 1%p 인상하는 결정서(No. 1606/Qd-NHNN)을 발행했다.


결정서에 따른 금리 인상은 아래와 같다.


- 재융자금리(Refinancing interest rate) : 기존 연 4.0%에서 5.0%로 인상


- 할인율(Discount interest rate) : 기존 2.0%에서 3.0%로 인상


- 은행간거래금리(Overnight lending interest) : 기존 5.0%에서 6.0%로 인상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의 경제연구원 깐반륵(Can Van Luc)은 베트남의 정책금리 인상은 세계적 추세를 따르는 것이며 베트남 인플레이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베트남의 8월 CPI는 3.6%를 기록하며 베트남 정부의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치인 4%를 하회했다.


지난 22일 베트남 중앙은행의 일일기준환율은 1달러당 23,316동을 기록하며 지난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환율을 기록 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markets/asia/vietnam-central-bank-raises-policy-rates-by-100-bps-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