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아카데미 초중 ‘AI감정코칭’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초등 4~6학년, 중등1~2학년을 대상으로 AI감정코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I감정코칭 프로그램은 기분·에너지·집중도·심리상태를 AI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석하여 개인별 심리상태를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AI감정코칭은 현재의 내 감정 찾기·친구 얼굴 그리기·독이 되는 말과 약이 되는 말·화 다스리는 법·AI 마음렌즈로 현재 내 감정 측정하기·내 마음-네 마음 나누기 등 여러 가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제공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본인의 감정과 심리상태를 체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여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원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AI감정코칭이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어렵고 힘들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자신과 친구에 대해서 더 깊이 알 수 있었다”며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키워 하루의 작은 일상에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신규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5명), 중학생 1학년~2학년(10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