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능실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사업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호매실동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및 다양한 상황으로 기본생황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하는 생활용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2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내 능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냉장‧냉동 실온보관 식료품(유통기한 최소 6개월 이상 남은 식품)과 휴지, 마스크, 생리대, 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호매실동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내 생활용품 및 먹거리 지원 코너를 안내하고 복지관에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 직원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생활용품 및 먹거리 등 십시일반 후원한 물건들이 모여 이 코너가 만들어졌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및 먹거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