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인터뷰]수원시의 앞날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시장 후보 이재준 前부시장 , "시민과 함께 참여제를 활성화하고, 경제특례시의 미래를 열고 싶다."


정책 방향을 포용정책에 초점 맞춰
모두가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로 함께
시민의 행복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 나갈 것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 대선에 가려져 지방선거는 우아한 백조 마냥 물 밑 물갈퀴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시간을 쪼개고 시민 한사람 ,정책하나를 내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孤軍奮鬪)하며 수원시장의 무게를 짊어지려는 그분들을 만나보며 수원의 미래를 계획해 보기로 했다.

 

"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그 욕구 대로 가는 때 에 가장 결정적인 것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것, 도시의 공용공간과 정치적 참여, 다양성 등을 인정받는 포용도시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고민할 것이다.”

 

5년간의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대학교수직 등 을 하면서 정치를 준비 해온 이재준 前 부시장은 ,도시개발 보다는 거버넌스, 시민 참여를 통해서 시정을 이끌어가는 게 더 좋은 수원시를 만들고 가꾸는데 누구보다 큰 힘을 기울였던 모습들을 찬찬히 들여다 보며, 2022년 수원시 시장후보로 나서며 대단한 몫을 해보려는 이유를 인터뷰를 통해 알수 있었다.

 

걸어온 성과

 

“ 부시장 시절 5년간을 돌아보면 참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절 이었다. 제2부 시장 기술직을 총괄 했었다. 이전 시장 시절 너무 많은 도시 개발사업을 했기 때문에, 도시개발 보다는 거버넌스 시민 참여를 통해서 시정을 이끌어가는 게 좋겠다 라는 의견이 받아 들여져 거버넌스를 행정의 주력으로 했던 것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 .

 

예를 들면 모든 행정 전문가들이 밀실 행정이었는데, 시민들이 곳곳에 참여해서 행정 전체를 함께 결정하는 것을 희망 하여, 다섯 가지의 시 행정 틀을 만들었다.

 

‘ 좋은시정위원회’를 만들어서 정책을 제한하고 평가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만들어 시민들이 일부분은 참여예산을 통해서 예산 부분을 결정하고, ‘도시정책 시민기획단’을 만들어 도시계획부터 도시정책을 직접 결정하는 제도를 만들었고 또, ‘마을 만들기’를 통해서   주어진 예산으로 직접 주민들이 실천하는 실행하는 방법을 고민 했었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면 시민들이 조정하는 ‘시민배심원제’ 이렇게 다섯 가지를 계획하고 정책 으로 시행 했다.

 

아마 곳곳에서 그런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잘 지난 염태영 12년 동안 잘 지속됐었다. 그 중에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같은 경우는 전국으로 파생됐고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렸다. 현재 행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수원시 행궁동에 도시 재생 사업으로 ‘ 생태 교통 수원 2013 ’ 자동차 없는 마을' 을 한달간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을 맡아 후회 없이 일했다. 세계 최초의 융·복합 협치기구인 ‘수원시지속가능재단의 혁신방안 2.0’을 직원들과 만들어 ‘더 나은 시민의 삶, 더 좋은 민주주의’라는 비전도 수립했다.

 

찾아가는 생활리빙랩, 찾아오는 생활리빙랩, 새로운 거버넌스 플랫폼 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문제에 직접 뛰어들었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했다. 노력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에서 ‘도시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시가 우리의 미래다’ 의 중요성, 어디서 부터 어떻게 활용

 

“ 우리나라는 초고속 성장 과정에서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많은 문제도 노출했다. 대표적인 것이 양극화와 소외계층의 배제였다. 지금도 우리 사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정책 방향을 포용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정책과 비전에 ‘포용도시’의 개념을 접목 시킬 계획이다.

또한, 거버넌스 행정을 큰 가치로 삼고 정책화 시켰는데 그 기준은 ‘시민이 도시를 만들자’ 권위주의 시대가 탈피 되고 이제는 시민의 권력과 권한이 점점 더 거세진다.

 

지금 만약에, 제가 다시 그런 기회를 잡는다면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싶다. 직접민주주의를 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철학적,학문적으로 집단지성(集團知性)의 힘이 이라는 것이 있다.

한 사람의 전문가나 한 사람의 아주 뛰어난 엘리트가 결정하는거 보다 많은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 우수하다.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그 욕구 대로 가는 때가 집단지성의 힘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다.

 

모든 시민들이 도시의 공용공간과 정치적 참여, 다양성 등을 인정받는 포용도시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고민할 것이다.”

 

 

‘가슴뛰는 수원특례시’라는 키워드에 담겨진 것

 

“ 특례시는 광역시와 기초지자체 중간영역에 있는 새로운 자치 분권 모델이다.

 

행정권의 원활함, 재정권의 미비, 그 권한을 가져 올려면 길고 험한 시간들을 보내야 되지만 어쨌든 특례시로 승격된 이상, 우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특례시민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그 권한도 찾아야 되는데 재정 특례는 이뤄지지 않았고 행정 특례 일부만 받아왔기에 해야 될 것들이 많다.

 

다양한 기회가 있는 도시, 따뜻하고 든든한 도시를 지향 해야 한다.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는 수원시 발전에 대한 비전과 기대감을 표현한 것이다.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시발전전략이 필요하다. 특례시에 걸맞는 기업과 투자유치를 확대해 청년과 장년,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아울러 125만 시민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시민들을 위한 복지 혜택도 확대시켜야 한다.

 

앞으로 수원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 뛴다 라는 생각에서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캐치 플레이를 걸고 지금 움직이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다. 같이 갑시다.“

 

수원의 정책중 보존과 개혁

 

” 수원시는 역사 문화도시로 굉장히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225년 전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정조와 정약용에서 만들어진 가슴이 아주 벅찬 도시이며 세계 유례가 없는 도시이다.

 

공간적으로 보면 세 곳으로 나누어 본다. 세계 유네스코 등록된 화성이 있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구도심과 신도심이다.

 

화성은 자랑스럽게 복원하고 보존 해야 한다. 그렇지만 화성을 둘러싸고 있는구도심을 현재 상태로 방치하면 안된다. 광범위하게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 을 활성화 시켜 새롭게 태어나게 해야 한다.

 

그 밖에 새로 만들어진 광교, 영통, 호매실 같은 신도시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완성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세 곳을 잘 엮어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아울러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땅도 있다.

그 곳에 수원의 미래 ‘경제특례시’로 이름지어 첨단 기업신도시를 만들어 수원의 10년, 100년 먹거리를 찾아 대기업을 유치 해야 한다.

 

15년전 만 해도 13개의 대기업이 있었지만, 지방으로 이전 되고 지금은 4개가 남았다. 앞으로 30개 대기업을 유치 해서 첨단기업 신도시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경제 모델을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염태영시장 때 거버넌스 행정은 잘 보존 해야하고, 거기에 못 미치는 여러 가지 방법들 참여제도를 강구하여 직접 민주주의시대를 가보자는 욕심이다 .주민참여제를 활성화하고 경제특례시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열고 싶다.

 

요즘 청년들이 화두이다 미래세대를 기성세대가 함께 가야된다. 청년들과 만남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많이 배웠다.

적극적으로 정책과 실행 과정에 들어 오도록 하여, ‘청년특례시’로가는 10개의 제도적 정치적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가슴뛰는 수원특례시 특히 청년들과 같이 해야 한다.

 

아울러 지자체간 갈등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인 ‘수원군공항 이전사업’과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친환경교통 수단 트램(노면전차)’ 등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빠른 시간 안에 안착시켜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

 

미래 계획에 중점을 둔 것

 

-정치인으로서 미래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 특히 특례시가 되었기에 방향을 고민하는데 기본적으로 ‘경제 특례시’, ‘생활 특례시’, ‘환경특례시’, 이시대 필요한 ‘돌봄특례시’,‘청년특례시 등 굵직한 키워드로 가지고 찾아 뵐 것이다.

 

특히, ’경제특례시‘가 중요하다. 미래먹거리를 만들어내고 경제도 활성화시키고 100년의 미래도 같이 고민할 예정이다. ’경제특례시‘인데 첨단기업, 신도시와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 W 역세권 8곳을 광범위하게 복합개발을 통해서 시민들이 15분 도시로 슬리퍼를 신고 즐길수 있는 도시로 만들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 전체를 엮을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도 구상하고 있다. 여러분과 상의 하고 논의할 것이다.

 

수원특례시는 잠재적 기회 요인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조성된 판교·광교·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등 첨단 산업이 수원을 중심으로 집적돼 있고, 반월·시화부터 용인과 이천을 잇는 지식기반 제조 산업 축의 중심에 수원이 있다. 지리적으로 수도권 배후인구와 서울 접근성, 2차 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경제 모델 구현이 가능하다.

 

먼저 2040년까지 미래 스마트거점 중장기 계획을 구상중이다. 동부권역의 광교컨벤션센터와 삼성디지털시티, 북부권역의 북수원테크노밸리, 남부권역의 스마트폴리스, 서부권역의 R&D 사이언스파크를 연계해 첨단기업 신도시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첨단기업 신도시에는 관련 분야 대기업과 국책연구기관, 대학연구소, R&D센터 등의 앵커시설을 유치하고, 일·놀이·문화가 공존하는 혁신을 위한 공간과 스마트 리빙랩 등 혁신실험 공간을 조성해 스마트 혁신기술을 구현할 생각이다.

 

단계별 거점이 조성되면 일자리 20만개, 경제효과 20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조원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

 

또 생활특례시를 위해 민간주택정비사업 활성화와 수원형 임대주택 등 공공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고, 민간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기금을 조성해 수원형 집수리 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다. 여기에 수원도시재단과 수원도시공사를 연계한 주거복지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공공주택 관리거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등을 추진할 생각이다.

 

환경특례시 정책으로는 현재 1개 노선으로 예정된 트램을 4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자전거도로 확대 및 차없는 마을과 도로 등 스마트 보행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녹지·생태가 어우러진 수원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13만9천㎡ 규모의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보해 1천개의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민에게 한말씀

 

“정치인은 좋은 꿈을 꾼다.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나가는데 그 꿈을 같이 이루는 것은 역시 시민들 이다.  질책도 격려도 해주시고 함께 어깨동무하면서 같이 미래를 꿈꾸었으면 한다.

 

수원시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행정 경험, 정무 경험과 함께 수원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크다.

 

수원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며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가고 싶다.

 

학자, 행정가, 정치인으로서 수원시민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고 수원시 발전을 위해 고민했다고 자신한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