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소비자 권익증진 간담회 가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양선, 이하 경기소협)는 12월 2일(목)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경기도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소협은 김양선 회장과 손철옥 부회장이 참여하였으며 국중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6),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참여하였다.

 

김양선 경기소협 회장은 “중앙정부의 소비자의 날(12월 3일) 행사가 있지만 경기도만의 소비자단체 행사 개최가 필요하며, 모범 활동가의 도지사, 도의회 의장 표창으로 사기를 북돋아 주고 소비자이슈를 공유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도 단위 소비자단체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철옥 경기소협 부회장은 “현재 소비자단체와 소비자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비자상담을 받고 있는데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역할 차별화가 필요하다. 소비자단체는 소비자상담과 소비자교육 등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위법사업자 시정조치 위주로 전환이 필요하다. 그리고 소비자단체 역할을 강화하고 차별화하는 내용이 소비자 조례에 담아져야 한다. 따라서 소비자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중현 부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상거래 증가로 소비자분쟁이 증가하며 이와 관련된 소비자단체의 역할이 크다, 소비자 권익강화와 소비자단체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원기 의원은 “소비자단체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경기도 소비자의 날 제정과 소비자 기본조례 개정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단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미림 의원은 “지역 소비자단체와 상시적인 소통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하였으며,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소비자단체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소협과 안전행정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