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일본 스타트업, 중국의 성공한 비즈니스 수입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최근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국내로 수입, 경영하는 이런바 “타임머신 경영”을 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관련 벤처캐피탈(VC)의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나고, 신사업이 속속 탄생하고있다.


중국 VC의 현지기업에 대한 투자는 2조~3조 엔대로 일본의 10~20배 규모(벤처엔터프라이즈센터 조사)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이 앱을 개발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일본 창업가는 최근 중국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앱을 개발·운영하는 일본 NGA는 중국 보키HD의 애완동물 용품 전자상거래(EC)를 도입했다.


최근 카우세는 미 나스닥 상장된 인터넷 쇼핑몰로 이용자가 8억명이 넘는 삔두오두오를 참고로 유사한 서비스를 전개했다.


일용품이나 식료품을 취급하는 사업자가 출점하고 있으며, 개시 1년만에 이용자가 약 25만명으로 증가했다.


점포형으로 파노바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 약 200개 점포를 운영하는 중국 슈퍼 몽키를 모델로 피트니스클럽을 개설했다.


한편으로는 이런 사업모델의 도입과 관련하여, 도입 시 특허침해 여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모델 도입 시 국내에 관련 특허가 없는지를 확인이 필요하다. 디자인 등의 모방이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고, 들여온 사업이 국내법에 저촉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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