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가수 권진아 만남...'커튼 콜' 공연


젊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만났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두 아티스트는 오는 9월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CURTAIN CALL'(커튼콜)' 무대를 펼친다.


선우예권은 2019년 젊은 후배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명동대성당 음악회, 최근 MBC 유튜브 채널 '오느른'서 열 명 남짓의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보였던 라이브 콘서트 등 클래식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 왔다.


이러한 목적의 연장선상으로 펼쳐질 본 공연에는 이별 감성의 대표주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함께한다.


평상시 권진아의 곡을 즐겨 듣는다는 그는 건반과 기타를 중심으로 스스로 작곡·작사하는 그녀의 음악에 공감해 왔고, 오래 논의 끝에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에서 두 아티스트는 각자가 가진 음악적 특징은 강조하되 클래시컬한 편곡으로 곡을 재해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