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 신청 추가 접수


용인시, 오는 10월 22일까지…노후 트랙터·콤바인 폐차 시 최대 2249만원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22일까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는 시가 지난 5월부터 6월4일까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 인원이 7명으로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작동 가능한 트랙터·콤바인이며, 기종과 연식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24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비와 국비 각 50%씩 1억4172만원이 배정됐다.


1차적으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심사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에는 노후 농기계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