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무더위 건강 취약계층 가구 방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4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석)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참치캔과 누룽지 같은 간편식도 전달했다.


평소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인적자원을 총 동원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반찬과 각종 후원물품을 지원해왔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큰 가운데 무더위까지 겹쳐 안타깝다”며 “복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 생활실태 점검이 더욱 중요한 시점으로,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8월 한 달간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공적지원과 민간지원의 신속 연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